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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끝

오늘 아니 내일까지 쉬는 사람도 많겠지만..

내가 근무하는 곳은 오로지 빨간 날만 쉬는 곳이라 

길다면 긴 연휴를 끝내고 출근하였는데 ...

쉴 때는 좋지만  연휴의 첫 출근은 그간 밀려있던 업무가 날 기다린다.

다들 같이 쉬었을 텐데 왜 일이 밀리는 걸까... 더 생겨있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 되는 현상이다.

음력이지만 새해의 시작이라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목표에 도달하려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짐했지만 현실은 밀린 일처리도 힘들다 ㅎㅎ

이렇게 일하고 집에 가면 녹초가 되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작심삼일이 아닌 1일로 끝나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평소 같으면 나 같은 사람이 많겠지.. 하고 자기만의 위로를 했겠지만..

올해부터는 달라지련다..

아직 1일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노력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