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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몇부작 일까요?

본방도 재미가 있지만 방영된것 드라마다시보기를 해도 꽤 시간가는 줄 모른다.


요즘 푹빠져 본방사수가 안되면 편성표를 찾아 재방송에 다시보기까지하는 드라마뷰티인사이드가 벌써 중반을 지났다고 하는데 몇부작일까 궁금 또 궁금합니다. 


원래 TV는 시간대가 맞지않아 주중에는 11시이후에 하는 프로말고는 잘 볼수가 없었는데요.




월요일에 마침 시간이 나 오랜만에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려고 JTBC를 틀었는데 시간대가 변경되었다고 뷰티인사이드라는 월화드라마를 시작하더라구요.


뷰티 인사이드 몇부작

다른 채널에는 볼 것이 없어서 보긴 했지만 영화를 봐서 별 기대는 없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평소 서현진이 나오는 드라마는 본 것이 없습니다만 이내 여주인공 한세계로 나오는 서현진의 사랑스러움에 빠지고 말았답니다.

 

같은 제목의 영화도 있는데 얼굴만 다른사람으로 바뀌는 포맷만 같을 뿐 나머지는 다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뷰티인사이드 포스터


한세계처럼 한달에 일주일만 다른사람으로 살아보는 건 어떨까 싶기도하고 사고로 안면실인증에 걸린 서도재처럼 어떤 사람의 얼굴도 알아볼수 없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까 두려운 사람을 어떤모습이라도 알아봐주는 그런 사람과 만나 사랑을 한다는 설정자체가 너무 로맨틱하고 그런 모습을 잘 표현해주는 이민기와 서현진에 너무 감정 이입이 되면서 드라마를 보면서 혼자 베시시 웃기도 하고 깔깔거리기도 하고 속이 시원하기도 하더라구요.



특히 많은 배우들이 변한 한세계역으로 특별출연 해주시는데 개그맨 김준현, 김성령, 손숙, 고등학생으로 변한 김민석, 아역배우도 참 연기를 잘해주었는데요. 이제껏처럼 저는 어제 라미란씨가 나오셔서 좀 코믹할 줄 알았는데 라미란씨의 슬픈연기를 보면서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더군요. 연기짱!!

 

이번주 월, 화요일 내용은 가슴이 짠한 내용이라 서현진의 사랑스러움을 조금 덜 보았지만 슬픈 연기도 너무 잘하고 이뻐서 정말 팬이 되었답니다. 로코퀸!! 연기퀸!! (제 기준에서 ㅎㅎ)

 

뷰티인사이드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를 보면 주인공인 한세계와 서도재 외 류은호와 강사라로 나오는 안재현, 이다희 커플에게도 눈길이 가는데요. 신부님이 되려하는 류은호이지만 왠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저만의 바램일까요?

안재현은 유부남이란 것을 깜빡하게 만들 정도로 사랑스럽고 신서유기의 이미지가 생각나서 웃기기도 하네요.




그리고 친구이자 대표로 나오는 유우미와 비서인 정주환도 왠지 ... 티격태격 정이 들것 같기도 하구요.

 

사이가 좋지 않은 의붓남매이지만 서도재와 강사라의 가족도 마지막엔 진정한 가족이 되겠지요?

 

첫회 2.9%의 시청률로 시작해서 최고 4.4%까지 진입했는데요 시청률에 비해서 화제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케이윌이 부른 OST ‘내 생에 아름다운이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했더라구요. 저도 참 좋아 하는 노래인데  가사가 너무 낭만적이에요 ㅠㅠ 그 외 로시의 구름’, 다비치의 꿈처럼 내린도 엄청 좋아합니다.

 


그동안 시청률 1위였던 백일의 낭군님이 끝이 났으니 다음 주엔 1위를 기대해 볼 수 있을가요?



오늘이 수요일인데 벌써 주말이 아닌 다음 주 월요일이 기다려집니다.

 


뷰티인사이드는 총16부작이라고 하는데 6회가 남았는데요.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합니다.

해피엔딩이겠지요?